요즘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유입 키워드 40%를 차지하는 것이 호주 한 달 살기 관련 내용이다.
시드니, 멜번, 퍼스,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순으로 다 풀고 경비를 공개하려고 했는데
계속 유입이 생겨 포스팅 일정을 당겼다.
호주 체류 시 환전하지 않고 트래블로그만을 사용했기에 총액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확인이 가능했다.
그 당시 환율과는 상이하지만 현재 환율로 오백 후반대를 지출했다. (환율: 23.10 기준)
이 비용은 숙박비, 항공(호주 국내선 포함), 그룹 투어비(입장료는 총액에 포함), 기념품, 쇼핑 비용이 미포함 되어있다.
나도 지금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난 생각 없이 펑펑 써서 대부분 나보다 적게 쓰고 올 거 같다.
나는 시드니에서 11일, 멜버른 9일, 퍼스 3일, 골드코스트 2일, 브리즈번 4일 체류했다.
실제로는 아닐 수도 있지만 체감상 시드니>퍼스>멜버른>브리즈번>골드코스트 순으로 물가가 비쌌다.
나는 6박을 제외하고는 모두 레지던스 호텔에 숙박했기에 하루에 한 끼는 외식, 한 끼는 직접 해 먹었다.
외식할 땐 돈 생각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었고 후식으로 젤라또와 같은 간식도 많이 사 먹었다!
모든 끼니를 다 사 먹는다면 나보다 돈을 더 많이 쓸 수도 있다. 호주의 외식비는 상상이상이다.
또한 매일 한 번 이상 카페를 방문했고, 마지막 일정은 그로서리 숍에서의 과일 구매였다.
호주 오렌지, 사과 너무 맛있다.... 납작 복숭아는 맛없었다..
아 그리고 내 지출 비용에는 술과 관련된 지출은 1달러도 없다.
일행들은 매일 와인을 사 마셨는데 싸다고 매일 마셨다가 돈을 많이 쓰고 왔다.
일행들 말에 의하면 와인이 진짜 싸고 맛있댔다.
호주는 버스, 트레인 비용이 비싼 편이다.
나는 일행이 있어 디디, 우버를 주로 사용했고 나누기의 기적으로 교통비를 많이 아꼈다.
일행이 3명 이상이라면 디디, 우버를 타는 게 더 싸니 비교해 보시라!
아니 적고 보니 내 돈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
누가 내 돈을 훔쳐 간 건 아닐까?
빠른 시일 내로 항공권, 숙박비, 투어비가 포함된 총액을 포스팅하겠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