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밈미네-

한국으로 귀국 전 원두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피콜로 바이 헐(piccolo by her)! 호주에서 유명한 캄포스(campos) 원두를 판매하고 있다. 약 한 달 동안 호주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주 접해 익숙하기도 했고 마셔봤을 때 맛도 나쁘지 않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혹시 몰라 검색해 보니 다행히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브리즈번에는 직접 로스팅하고 다양한 원두를 판매하는 멀로 커피(Merlo coffe cafe)도 유명한데 나는 시간이 맞지 않아 방문하지 못했다. 후기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만족하는 거 같아 못 가본 게 너무 아쉽다 ㅠㅠ 숙소였던 아모라 호텔 브리즈번에서 약 20분가량 걸어서 도착한 골목 초입에 있기도 했고 간판도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다. 도착해 주문한 롱..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4. 1. 2. 11:32

브리즈번 숙소였던 브리즈번 아모라 호텔에서 걷고 걷고 걸으면 보이는 다리와 휠 오브 브리즈번~~ 이 다리와 휠 오브 브리즈번이 보인다면 사우스 브리즈번/사우스뱅크에 도착한 것!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무것도 안 해도 행복했다. 퍼스에서는 추워서 가디건 입고 다녔는데 브리즈번에서는 반팔+겉옷 차림으로 다닐 수 있다니,.? 저녁으로는 호주에 왔으니 호주인의 문화라고 볼 수 있는 공원에서 바비큐를 먹기로 했다. 호주 공원에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울월스나 콜스에서 포일을 구매해 까는 것을 권장한다. 사우스뱅크 공원에도 역시 바비큐장이 있다. 더 많은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 내가 발견한 곳은 1) 조형물 인근 넓은 잔디가 있는 구간 옆 2) 인공 해변 옆쪽이다...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4. 1. 2. 10:56

론파인 예약 시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하는 포스팅이다. 많은 도움이 되길..! 1. 브리즈번 시티 론파인 이동 버스, 디디/우버 이용 가능 브리즈번 시티에서 445번 버스를 타면 론파인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50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는 디디/우버를 타기로 했고 20분가량 소요됐다. 론파인에서 계속 걸어 다니고 서있어야 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었다. 2. 코알라 디스커버리 투어 코알라 인카운터가 포함된 디스커버리 투어의 비용은 150AUD이며 입장료는 별도이다.(성인 기준 54AUD) 투어는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오전, 오후 2번 진행된다. 6명 소규모로 이뤄지며 모든 투어는 영어로 진행된다. 하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트래블로그 카드로 오류 없이 결제 가능했다. htt..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28. 10:00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으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가 지냈던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는 트레인이 편해 트레인을 이용했다. 퀸즐랜드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고카드가 필요하다.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는 퀸즐랜드주에 속해 하나의 카드로 함께 사용 가능하다. 1. 고카드 구매 나는 노보텔 서퍼스파라다이스와 연결된 건물 지하 Circle news에서 구매했다. 보증금과 충전 모두 카드 결제 가능하며 나는 보증금과 최소 충전금액을 합친 30AUD를 지불했다. 고카드 판매처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translink.com.au/tickets-and-fares/go-card/locations 본론으로 돌아와 골드코스트에서 브리즈번으로 가는 트레인이 중단됐다는 말이 많았..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27. 14:03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찾게 된 코코헛! 숙소였던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가깝고 구글맵 평점이 높아서 방문했다. 당시 브리즈번에 있던 동생은 코코헛까지 디디를 타고 왔는데 디디 기사가 "여기 어떻게 알았어? 여기 진짜 맛있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던 식당이었다. 동생을 만나서 들어가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내부 좌석은 웨이팅이 필요했지만 외부에는 아무도 앉지 않아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왜 외부에 앉지 않았는지 알 거 같았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갈매기가 많았는데 이들이 자꾸 내 음식으로 돌진하려고 했다... 내 소중한 음식 지켜! 똠얌꿍 수프, 카레, 팟타이, 팟씨유 등 다양한 면 요리부터 샐러드까지 익숙한 태국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토핑은 야채&두부, 치킨, 비프, 새우 등 여러..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22. 12:18

내가 굳이 브리즈번 out으로 비행기를 끊은 이유는 론파인에서 코알라를 보기 위해서였다. 시드니나 멜버른 등 다른 동물원에서도 코알라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론파인 코알라 보호구역은 세계 최초, 최대 코알라 보호구역이기도 하고 퀸즐랜드에서는 코알라 터치가 가능하다. 즉, 브리즈번에서는 코알라를 터치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코알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알라인카운터, 코알라 디스커버리 투어는 하단 론파인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주말의 경우 매진이 빠르니 일정이 정해진다면 빠르게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 https://lonepinekoalasanctuary.com/ 나는 론파인 방문 3일 전 예약을 시도했고 역시나 코알라 인카운터 상품은 매진이었다. 론파인에서 제대로 보고 사진 찍으려고 다른 동..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19. 14:50

서얼리체크인에 실패한 우리는.. 오전 7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할 일을 찾아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돌아다녔다. 오전 7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카페에서 커피 마시기..아침 먹기... 그리고 해변에서 뒹굴기 서퍼스 파라다이스 1층에도 카페가 있지만 우리는 구글맵 평점이 좋은 카페를 찾아 떠났다. 그러다 발견한 곳! 친절한 사장님 그리고 간단하게 먹기 좋았던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해변도 걸어서 5분 거리라 먹고 해변 산책하면 아침 코스 뚝딱이다. 실내 좌석은 좁지만 야외 테라스석에 넓은 좌석이 있어 햇빛을 쬐며 먹기 좋았다. 앉아있다보니 더웠다.. 나도 아이스 시킬걸! 완전 추천!까진 아니지만 무난했던 가게! Classic Cafe House 17/2 Elkhorn Ave, Surfers Parad..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12. 17:23

호주 한 달 여행기 포스팅이 막바지임을 알리는 골드코스트 포스팅,,! 시드니, 멜버른, 퍼스를 지나 드디어 골드코스트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버스를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는 서퍼스파라다이스! 나는 체력 이슈로 우버를 이용했다. 내가 묵었던 숙소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위치한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 그중에서도 슈페리어 더블룸에 숙박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메리톤의 충성 고객이다. 그래서 묻고 따지지도 않고 다른 비용을 줄여서라도 메리톤에 숙박한다. 시드니에서도 그랬었고.. 하지만 골드코스트의 경우 레지던스 호텔에는 80% 확률로 바퀴벌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벌레가 무서웠던 나는 호텔로 눈을 돌렸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주변에는 수많은 호텔 체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선택..

호주 한 달 살기/골드코스트 브리즈번 2023. 12. 11.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