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도 투어를 찾아봤다.
대부분의 상품이 필립아일랜드+퍼핑 빌리+그레이트 오션 로드 이렇게 세 가지 상품을 묶어서 팔고 있었다.
다 간다고? 그럼 나도 빠질 수 없지! 하고 예약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
나는 1인당 27만 원에 그룹 투어를 예약했고, 필립아일랜드+퍼핑빌리도 포함된 가격이다.
투어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전 7시에 집합하여 오후 20시쯤까지 엄청나게 하드한 일정이었지만..
진짜 너무 하드해서 돌아와서 밥 먹을 체력도 없었다.
체력은 모자랐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와서 후회는 없었던 투어!
당일, 가이드님의 말에 따르면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가는 길이 너무 멀고 지루해서 가는 길에 많은 스팟들을 들린다고 했다.
실제로 많은 스팟을 들렀고 해안 도로를 따라갔기 때문에 차를 오래 타고 있어도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았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
오전 7시쯤 집합했는데 여기서 사진 찍은 시간은 9시 30분이었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바다가 있는데 호주 와서 바다를 많이 보다 보니 그 바다가 그 바다 같고 감흥이 없더라 ㅎㅎ..
그래도 왔으니까 내려가 봤다.
쁘이 저 왔어요V_V
진짜 솔직히 뭐가 뭐였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삼겹살처럼 생겼네 히히 하고 말장난을 쳤던 것과 스팟간의 거리가 나름 있어서 부지런히 움직였던 기억이 난다.
아이폰 11로 대충 찍어 남긴 사진들!
화질 좋은 카메라도 아닌데 이렇게 이쁘게 담겼다.
진짜 사방을 둘러봐도 엄청난 것 밖에 없었다.
뒤편에는 울창한 나무 앞쪽에는 바다와 웅장한 바위기둥이 있어서 이곳저곳 보는 재미가 있었다.
저 나무는 왜 찍어놓은 건지 모르겠는데 단면이 이뻐 보였나 보다?
정확하게 어딘지 기억나는 그로또!
가이드님이 빠르고 정확하게 찰칵찰칵 찍어주셨다.
짧은 시간 찍으시길래 한, 두 장 찍었나? 했는데 열장 가까이 찍어놓으셨더라 만족~~~
마음에 들어서 인스타 스토리도 올렸었는데 어디냐는 질문을 되게 많이 받았다.
그로또를 제외하고는 엄청난 바람을 이겨내야 했다.
어느 정도였냐면 앞모습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다.
위에 두 장을 통해 바람의 정도를 파악해 보시길..
오랜 시간 걸린 만큼 더 값졌던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일정의 반쯤 지나고 나니까 그 돌이 그 돌 같더라..
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하니 고민 중이라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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