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서퍼스파라다이스 맛집 추천: 코코헛(cocohut taste of thailand)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찾게 된 코코헛!

숙소였던 노보텔 서퍼스 파라다이스와 가깝고 구글맵 평점이 높아서 방문했다.

 

당시 브리즈번에 있던 동생은 코코헛까지 디디를 타고 왔는데

디디 기사가 "여기 어떻게 알았어? 여기 진짜 맛있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던 식당이었다.

 

동생을 만나서 들어가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내부 좌석은 웨이팅이 필요했지만 외부에는 아무도 앉지 않아 웨이팅 없이 착석할 수 있었다.

왜 외부에 앉지 않았는지 알 거 같았다.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갈매기가 많았는데 이들이 자꾸 내 음식으로 돌진하려고 했다...

내 소중한 음식 지켜!

 

똠얌꿍 수프, 카레, 팟타이, 팟씨유 등 다양한 면 요리부터 샐러드까지 익숙한 태국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토핑은 야채&두부, 치킨, 비프, 새우 등 여러 토핑 옵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토핑 옵션 따라 다르고 20-25AUD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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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팟타이+해물 토핑+아이스티를 주문했고 제일 앞에 있는 음식이다.

나도 빅토리아비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감기약 복용 중이라 맛보지 못했다..

 

항상 느끼는 건데 호주 음식 양 너무 많다.

비싼 만큼 양을 많이 줘서 좋긴 한데 나에겐 버거웠다.

아무튼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코코헛도 양을 엄청 많이줬다. 하지만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 ㅎㅎ

 

특유의 새콤함과 꾸리꾸리함이 강해서 좋았다.

동생들과 나는 아직까지 코코헛 이야기를 한다.

너무 맛있었다고.. 최고였다고..또 가고 싶다고..

 

 

 

야외 좌석은 강아지도 함께할 수 있다.

옆 테이블 사람이 주문하러 간 사이 옆 테이블 강아지가 놀러 왔다.

주인 돌아오니까 모른척하더라 ...

주인 대체용 인간이었음을 ㅠㅠ

그래도 행복했으니 됐다!

 

Cocohut Taste of Thailand

3110 Surfers Paradise Blvd,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스트레일리아